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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尹 "내부 총질" 문자 '일파만파'... 李 "양두구육" 비난 / YTN

2022-07-27 364

■ 진행 : 이광연 앵커
■ 출연 : 김용태 / 국민의힘 최고위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과 윤석열 대통령 간의 문자 메시지가 공개돼 파문이 번지고 있습니다.

윤 대통령이 이준석 대표를 향해'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'라고 평가한 것이 드러났기 때문인데요.

일각에서는 이준석 대표 징계에 이른바 '윤심'이 작동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.

대통령실과 당 지도부는 일단 사태 진화에 급급한 모습인데요.

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당내 분위기 직접 물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
방금 마이크 차시면서 이걸 누가 수습해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진짜 누가 수습해야 되는 겁니까?

[김용태]
글쎄요, 저도 이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가지고 많은 국민들께서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서 송구스럽고요.

저도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지 좀 많이 당황스럽습니다. 물은 이미 엎질러진 것 같고요.

제가 당의 최고위원으로서 대통령과 당 대표를 동시에 보호하고 또 사태를 수습해야 할 최고위원으로서 참 난감합니다.

저희가 어쨌든 두 분이 오해가 있으신 것 같고요.

이 오해를 풀기 위해서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고 열도 식힐 필요가 있는 것 같은데.


두 분이라고 하면 누구입니까?

[김용태]
대통령과 당 대표에 대한 그런 오해를 푸는 데 있어서 시간이 필요한 것 같고요.

드라마 우영우 보면 워워의 시간을 갖는다고 하잖아요. 워워의 시간이 당정에 필요한 것 같습니다.


워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씀으로 여셨는데. 하나씩 질문 드리겠습니다.

일단 이 세 줄짜리 문자가 공개되고 나서 여러 가지 지금 이 문자가 논쟁을 담고 있거든요. 일단 대통령도 텔레그램을 쓰는구나, 이런 것도 확인됐고 또 권성동 직무대행과 대통령이 긴밀하게 소통하는구나도 확인됐고 여러 가지 갈래로 또 당의 지지율에 대한 인식도 드러났는데 어떻습니까?

가장 역시나 문자를 통해서 확인된 것들, 어떤 게 가장 문제가 된다고 보십니까?

[김용태]
저는 내부 총질이라고 인식하셨다는 것에서 좀 많이 당원분들과 국민들께서 당황하셨던 것 같습니다. 이준석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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